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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구매자들이 인플레이션 염려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시즌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20일(현지기한) 전달했다.
저널은 제공망 혼란 속 올라간 물가에도 여전히 구매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업체들도 재고를 매끄럽게 늘려 쇼핑 계절 수입 부진 우려가 부풀려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.
이날 미 상무부가 공지한 9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.4% 늘어 전문가 전망치 1.7% 증가를 상회하며 근래에 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.
7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10월 이후 1개월 만에 최대폭이다.
자동차, 휘발유,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저번달 1.3%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.
저널은 소매 판매의 계속적 증가세가 확인되면서 다수인 전공가가 8분기 해외총생산(GDP) 예상치를 상향조정하고 있을 노이즈 데님 것입니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회사들도 연말 쇼핑 계절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고 소개했었다.
월마트는 7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.4% 늘렸다면서 연말 성수기 매출 호조를 예상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혔다.
월마트는 1년 이상 영업해 작년 실적과 비교 가능한 가게들의 매출이 2분기에 9.6% 불어나는 등 구매자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(COVID-19) 충격에서 멀어져 일상적인 소비행태로 복귀하고 있습니다고 이야기했었다.
또 이날 매출 1천404억 달러(약 165조원), 조정 주당순이익(EPS) 1.45달러 등 전공가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선언하였다.
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매출 1천358억3천만 달러, 조정 EPS 1.40달러였다.
단 순이익은 돈 증가의 영향으로 39억1천만 달러(약 9조6천100억원), 주당 1.11달러로 지난해보다 쪼그라들었다.
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9.6% 늘어난 366억2천만 달러(약 43조5천억원)의 수입을 기록, 월가의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.
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같은 대형 유통기업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관리하는 데다 대량화주로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제공망 혼란의 효과를 상대적 덜 받고 있을 것입니다고 해석했었다.
또 소비자들이 작년 연뜻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올해 채우려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올해 크리스마스는 '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'이라고 관측하였다.